엄마 8

엄마 영원히 사랑합니다.

새벽 공기를 처음 마신 날 고갤 들어 하늘을 보니 새로운 세상이 보였습니다. . . . 어릴적 나의 시작은 지금을 만들었습니다. 공기는 왠지 상쾌하고 아침빛이 아직 맑지 않을때 어두움을 물리고 새 빛을 드리워 아침을 밝히려 할때 자욱한 안개속에서 나온듯 인생이 시작되었습니다. 온통 회색 잿빛을 띈 인생을 지워버리고 새 하얀 바탕위에 새 그림을 그리듯 시작된 나의 삶.... 그 아름다운 삶이 열렸습니다. 열린 새로운 삶이 감동의 눈물이 되고 사랑으로 자라납니다. 그 무엇으로도 바꿀수 없는 사랑의 삶이 시작되었습니다. 오색빛 찬란한 아름다운 삶이 열렸습니다. 벅찬 가슴을 안고 살아가게 길이 열렸습니다. 한없이 벅찬 이 감동이 감사로 드려집니다. 엄마 영원히 사랑합니다.

오늘의 감성 2021.11.04

홍시와 엄마생각

오곡백과가 무르익은 추수의 계절 가을입니다. 가을의 향기를 물씬 풍기는 날 잘 익은 홍시를 보니 엄마생각이 납니다. 유년 시절 엄마는 잘 익은 덜 익은 떪은 감을 장독에 넣어 두고 잘 익은 홍시가 될때 꺼내서 숟가락으로 먹여주시곤 하셨습니다. 엄마도 홍시를 좋아하셨는데 자녀들을 위해 드시고 싶은 마음은 뒤로 하시고 늘 먼저 먹여주셨지요. 감 나무에서 잘 익은 홍시를 보니 엄마 생각에 잠이 오질 않네요. 그리운 엄마 오늘 꿈에 뵙고 싶습니다.

오늘의 감성 2021.10.15

엄마의 낙지 볶음^^

낙지 볶음^^ 오늘은 낙지 볶음으로 식탁에 올렸어요^^ 아이들이 아주아주 맛있게 먹어주니 오늘 밥상도 성공입니다 ㅎㅎ 무엇으로 간했냐구요?~~^^ 바로 사랑이지요 ㅋㅋㅋㅋㅋㅋㅋㅋ 가족을 위한 사랑이 양념이 되고 정성을 뿌렸답니다 ㅋㅋ 통통한 낙지 한마리가 푸짐한 한상차림에 큰 역할을 했어요^^ 밥까지 비벼 먹으며 맛있다는 아이들을 보니 행복합니다^^ 무엇을 먹든지 엄마가 해주신 음식이 참 맛있었던 시절을 생각하니 엄마가 많이 많이 보고 싶은 날입니다~~ 로라에게도 엄마가 있는데 엄마가 된 로라는 이제서야 엄마도 여자였었고 그녀였음을 돌아봅니다. 나를 위해 주름이 깊어지신 엄마....... 엄마가 많이 많이 보고픈 날입니다. 엄마 사랑합니다........

맛보러가요 2021.0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