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의 과일이 익을때까지-도종환 // 기다림의 미학 하나의 과일이 익을때까지- 도종환 하나의 과일이 익을때까지 우리는 오랜 날 당신을 기다립니다. 빗줄기가 우리의 온몸을 흔드는 밤이면 우리는 그 빗발이 다 할때가지' 당신을 생각하며 비를 맞습니다. 소소리바람이 몇달을 두고 우리의 가지를 걱으려 할때 우리는 그 바람속에서 바람.. 오늘의 감성 2017.1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