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장길자회장 교육지원 "캄보디아 초등학교 환경개선"

로라랑 2020. 8. 1. 23:04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회장 장길자) 교육지원

캄보디아 캄퐁치낭 캄퐁크로르차브 초등학교 환경 개선

 


화장실‧세면대 설치해 건강한 학교생활 도와

 

어릴적 시골마을에 살던 터라 언니를 따라

학교를 다니던 기억이 납니다.

비가 많이 오면 바지를 무릎까지 걷어 올리고

비닐 우산을 쓰고 물 장난을 치며 다니던

학교시절~~

하지만 추억보다도 어려움을 겪는곳에

위러브유(회장 장길자) 지원이 있습니다.

 

홍수가 잦은 캄보디아 캄퐁치낭주 바리보르 지역은

하수 시설이 미비해 길 곳곳은 진흙탕이고, 학생들은

발목까지 잠기는 흙탕물을 건너 학교에 갑니다.

 

세면 시설이 없는 바리보르 착에 위치한 캄퐁크로르차브

초등학교 아이들은 발에 묻은 진흙을 씻지 못하고,

옷이 더러워진 길가 웅덩이의 물로 빨기도 합니다.

화장실도 낙후되어 불편한 상황은 마찬가지입니다.

 

이러한 사정을 알게 된 위러브유(회장 장길자)는 화장실과

세면대 등 위생 시설을 지원해 학교의 위생 환경을 개선하기로

했습니다.

 

국제위러브유(회장 장길자)의 지원으로 본격적인 화장실 신축 공사가

시작됐고, 전문가들은 홍수가 일어나도 피해가 없도록 기둥을

높게 세워 그 위에 화장실 2개소와 세면대를 설치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세면대에 물을 공급하기 위한 1500리터 물탱크를

추가로 미련해 학생들이 언제든지 깨끗한 물로 씻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2020년 2월 10일부터 3월 11일까지, 재단법인 국제위러브유(회장 장길자)가

캄보디아의 캄퐁크로르차브 초등학교에 화장실 2개소 및 세면대 설치를 지원했습니다.

 

공사는 3월 11일까지 이어졌고. 다음 날인 12일,

캄퐁크로르차브 초등학교 학생들과 교장,

위러브유 회원까지 약 50명이 모인 가운데 완공식이 열렸습니다.

 

학교 측은 이번 지원으로 학생들이 건강한 학교생활을

누릴 수 있게 되었다며 위러브유에 감사장을 전달했습니다.

학생들은 새로 생긴 세면대에서 한 번씩 손을 씻어보며 밝은 웃음을 보였습니다.

 

오아 라타 교장은 “세면대 및 화장실 건립은 학생들과 교직원들에게

너무나 도움이 되는 일이다. 우리를 배려해준 국제위러브유 장길자 회장님께

학생과 교직원들을 대표하여 감사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캄퐁크로르차브 초등학교 외에도 캄퐁치낭주에는 열악한 환경 때문에

곤란을 겪고 있는 학교가 많습니다. 위러브유는 앞으로도 주교육청과 협력해

도움이 필요한 학교를 지원하고, 학생들의 반짝이는 꿈을 응원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