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다녀온 친정
연휴가 시작되어갑니다.
추석명절을 가족과 함께 보내야 하는데
비대면으로 거리가 먼 곳에서 살면
고향 방문 대신 영상통화로 가족 간 정을 나누어 보자는
안전 안내 문자를 봅니다.
친정이 가깝지만 자주 찾아뵙지 못해
미리 선물을 준비해서 다녀왔습니다.
로라가 다녀온 친정은 바닷가 근처라
멋진 모습은 이렇게 사진으로 담아봅니다^^
넓게 펼쳐진 여수바다에
환하게 비추인 햇볕과 시원스레 머릿결을 날려주는 바람까지
오늘 로라의 길은 밝기만 합니다 ㅎㅎ
친정 부모님을 뵙고 돌아서는 내내
태어나서 성장하기까지 나를 위한 수고와 희생을
생각해보았습니다.
자녀를 위해 젊음을 바치시고
그 희생으로 먹고 자란 나의 모습이
얼마나 부모님을 위한 삶이었던가....
늘 나만을 위해 허둥지둥 달려왔구나 생각하니
죄송스럽기 그지 없었습니다.
그래서 하늘을 보며 비추이는 햇볕을 보며
새로운 다짐을 해봅니다.
부모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을 하며 살겠노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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