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비가 내립니다.
비가 내리니 체감 온도가 차갑게 느껴집니다.
비가 오는 날엔 따끈한 국물이 생각납니다.
언니들이랑 추어탕을 선택하고 다녀온
향토 추어탕입니다.
향토추어탕은 순천에서 아는 사람만 아는곳이죠 ㅎ
추어가 많이 들어가 국물이 아주 진하고
맛있습니다.
밑반찬이 집에서 만든 집 반찬처럼 깔끔하게
나오니 위생적으로나 입맛적으로나
까다로운 언니의 취향에 제격입니다.
향토추어탕을 먹으려면 줄을 설 정도인데
요즘은 거리두기로 한산한 편입니다.
추어탕 한가지 메뉴만 있기에
당연 추어탕을 먹어야 합니다 ㅎㅎㅎ
추어탕을 주문하면 반찬이 나온다음
추어탕이 나오는데 추어탕에 깻잎이랑 부추랑
마구마구 넣고 잰피가루(산초가루)를 넣고
먹으면 쌀쌀하게 느껴지는 날
따끈하게 즐길수 있답니다^^
추어가 많이 들어가서인지 된장으로 간을 한
부분도 적당해요. 어떤 식당은 된장맛이 강해서
짜게 느껴지는데 향토추어탕은 간도 좋고
진하고 맛있어서 한그릇 뚝딱 비웁니다.ㅋㅋ
언니들이랑 향토추어탕에서 맛있는 식사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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