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화꽃이 활짝 핀 시골길입니다.
시댁 밭에 가는 길인데 매화꽃 향기가 그윽합니다.
매화꽃이 지면 매실이 알알이 맺히는데
매실 수확을 할때면 더위가 올 때입니다.
청매실과 홍매실이 있는데
홍매실은 매실청을 담그면 향이 더 진하고
맛있습니다.
매실청을 담궈서 어떻게 발효 시키느냐에 따라
맛도 향도 달라지는데요.
로라는 매실청을 담그는 요령이 생겼어요^^
매실청을 담궈서 실온에서 발효 시키는 것 보다
김치냉장고를 이용합니다.
매실청을 담은 항아리를 그래로 김치냉장고에
100일을 두고 매실을 건져낸후 또 그대로
겨울 김장하기전까지 숙성을 시킵니다.
그렇게 냉장고에서 매실청이 그 온도 그대로 유지가 되면서
그렇게 달지도 쓰지도 않은 매실청이 됩니다.
색감도 아주 예쁩니다.
그동안 담근 매실청이 바닥을 보이니 올해는
매실 열매가 잘 열려 홍매실을 따다가
매실청을 맛있게 담궈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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