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활동

♡장길자 회장님/이순재 홍보대사님과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의 새생명 사랑의 콘서트♡

로라랑 2012. 8. 5. 22:55

장길자 회장님/이순재 홍보대사님과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의 새생명 사랑의 콘서트♡

 

행복을 충전해드립니다!! ^.~

 

 

 사랑의 전령사들이 만들어가는 행복 나눔터, 장길자 회장님과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가 주최하는 새생명 사랑의 콘서트이다.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의 회원인 친구의 소개로 간 심장병 어린이를 돕는 자선 콘서트는 꽉 막힌 나의 마음을 시원하게 뚫어주기에 충분했다. 아름다운 목소리로 사랑을 노래하는 것이 진심으로 전해져 오고 어느 누구라 할 것 없이 남을 돕기 위해 모인 사람들은 사랑의 눈빛으로 가득해 메마른 내 심령을 녹여주고 있었다.

 

행복은 이렇게 심어지는 구나. 누군가 내게 웃어주면 나도 다른 사람에게 웃어주면서 어느 순간 콘서트 안은 도미노처럼 웃음꽃으로 가득 채우게 되었다. 봉사는 물질적인 것이 중요치 않았다. 아름다운 마음을 심어주는 것, 희망을 심어주는 것, 용기를 심어주는 것, 이렇게 눈에 보이지 않는 봉사도 중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이날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는 희귀, 난치병 등 질병으로 고통 받는 어린이들과 생계가 곤란한 소년소녀가장, 한 부모가정, 조손 가정, 다문화가정까지 40가정에 의료비와 생계비를 지원했다. 그리고 이어서 새생명어린이합창단과 가수들의 열정적인 자선 콘서트가 열리면서 무대와 객석은 사랑의 노래로 어우러졌다.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의 새생명 사랑의 콘서트는 많은 사람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봉사라 그런지 더욱 좋은 곳이다. 세상에서 살면서 남을 돕기 위해 쏟는 시간은 거의 없었다. 지금껏 그랬듯이 앞으로 그렇지 않을까 싶다. 그러나 오늘 하루 한 두 시간 남짓이라는 시간 동안, 짧다고 하면 아주 짧은 시간에 더불어 사는 이웃을 생각하고 불우한 어린이를 돕는데 동참하니 아주 흐뭇하고 뿌듯한 것이 너무 좋은 느낌이다. 내게는 짧은 시간이지만, 절망적이고 미래가 불투명한 삶을 살아가는 이웃들에게는 이웃의 사랑과 정을 느끼는 귀한 시간이 되지 않았을까. 하지만 그것보다 나 스스로가 그들보다 몇 배나 더 값진 시간을 보내고 삶의 재충전의 시간을 갖게 된 것에 대해 더 감사하게 생각한다.

 

새생명 사랑의 콘서트는 말 그대로 사랑이 없이는 이뤄질 수 없는 콘서트이다. 세상이 점점 사랑이 메마르고 각박한 삶 속에서 사랑도 신뢰도 추락해 가고 있지만 이 곳 콘서트에서 부르는 희망과 사랑의 노래는 마음의 병까지 어루만져주는 엄마 손 같다. 새생명 사랑의 콘서트도 벌써 10 회째를 맞이한다고 한다. 매년 꾸준히 이어오는 봉사라고 들어서 그런지 더 감동적인 콘서트 같다. 힘들고 어려운 환경에서도 꿋꿋이 삶의 희망을 꽃 피어가며 그들을 도와주는 손길이 있는 한 세상은 아직도 살만한 곳이구나 느껴진다.

 

나보다 남을 인색하게 생각하며 타인에 대한 배려보다는 나의 이익을 먼저 생각하는것을 휴지통에 버리고 이웃을 돌아보는 삶을 여유를 찾아야 겠다. 그리고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가 새생명 사랑의 콘서트 뿐만 아니라 가족걷기대회, 농촌일손 돕기, 헌혈운동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하니 기회가 닿는다면 다른 봉사활동에도 참여하고 싶다.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