값진 편지, 장길자회장님께
이웃님들 안녕하세요.
누군가로부터 편지를 받는다는 것은
참으로 기쁜 일인 거 같아요.
명절맞이 사랑나눔 한마당에
참석한 다문화가정 이홍매님께서
장길자회장님께 값진 편지를 드렸습니다.
[장길자 회장님께]
2007년 9월 16일,
저와 남편은 '국제 WE LOVE YOU 운동본부'에서 개최한
외국인과 함께 하는 한가위 잔치에 참석했습니다.
처음 한국에 와서 타국에서 주위 환경도 낯설고
모든 것에 적응을 못할 때 맞게된 추석은
더욱더 가족들과 고향이 그리웠습니다.
그리고 가족들과 함께 명절밥을 먹지 못한다는
생각에 처량함마저 느껴졌습니다.
하지만 잔치에 참석해 저와 같은 '동병상련'의 외국인들과 함께
맛있는 음식을 먹고 한국 전통 풍속과 문화를 체험하게 되어
처량하다 느꼈던 마음들이 차츰 차츰 녹아내렸습니다.
마치 어머니의 품속에서 위로를 받는 듯 했습니다.
저에게 고향에 돌아온 듯한 느낌을 주신
국제 WE LOVE YOU 운동본부에 다시한번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
저를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나 위로를 해 주셔서 감사드려요.
타국에서 물설고 낯선 환경이 많이 힘들었나봅니다.
명절이 되서 처량함마저 들었다고 하니 그 마음이 안타깝네요.
가족도 그리웠겠고, 가족과 함께 했던 지난 날들도 생각났을 거에요.
장길자회장님께서 사랑을 내밀어주신 덕분에
우울했던 마음이 차츰 녹았다는, 값진 편지입니다.
누군가에게 희망이 되시고,
누군가에게는 위로가 되시며,
누군가에게는 어머니처럼 따뜻한 품이 되시는
장길자회장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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