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정화활동

봉사를 하면 다 같이 행복해집니다-장길자 회장님의 국제we love you운동본부

로라랑 2012. 8. 15. 22:57

"2012 전세계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장길자회장-클린월드운동"

봉사 DNA 가진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장길자회장 과 그 이하 회원들은 전세계를 정화하는 작은 일, 클린월드운동을 열어간다.

"봉사를 다 같이 하면 행복해진다는 장길자회장님의 마음은 회원들에게 전해져 자발,자율적으로 참여하는 회원들과 봉사의 참뜻을

실천하고 있다. 

 

국제사회의 화두이자 인류복지를 위협하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한국을 중심으로 세계인들이 발 벗고 나섰다. 기후변화로 세계 각국에서 홍수, 폭설 등 환경재난 피해가 극심한 가운데 환경오염을 막고 인류의 복지를 이루기 위해 세계인들이 자국의 산, 강, 거리, 공원, 바다 등 곳곳에서 함께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장길자회장) 주최한  환경정화를 펼친 것이다.
글로벌 복지단체 (사)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회장 장길자)의 주최로 지난 29일(일) 전세계에서 함께 진행된 ‘2012 전 세계 클린월드운동’. 이날만큼은 전 세계가 깨끗해 지는 ‘클린 데이(Clean Day)' 였다. 

 이날 천안 아산지부에서는 휴일을 맞아 중고생, 대학생, 직장인, 주부, 부모님과 함께 나온 아이들까지 약 1,000여명이 정화활동에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천안 지역에서도 골칫거리로 여기는 두정공원일대에 버려진 5톤이 넘는 수많은 광고 전단지, 담배꽁초, 건축자재폐기물, 양심을 버려가며 내놓은 생활쓰레기 등을 수거하고 일대를 깨끗하게 청소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완주 국회의원 당선자 ,부성동 주민센터 김기종 동장을 비롯하여 서북구청 관계자등 지자체 관계자들도 자리하여 정화활동을 격려하며 함께 동참했다.

 행사에 참여한 부성동 주민센터 김기종 동장은 “ 이 지역이 상가가 밀집되어 있어서 주민분들이 이용하고 나면 너무나 지저분한 곳이다. 이렇게 휴일을 반납하고 많은 회원분들이 나와 봉사해 주시니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또한, 박완주 국회의원당선자는 방문하여 “말이 아니라 행동으로 사랑을 실천하는 회원들의 모습이 감동적이며, 아이들의 산 교육의 장이 되는 것 같아 너무나 보기가 좋다.” 며 앞으로도 모든 행사에 꼭 함께 참여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회원인 직장인 배상준씨는 “ 우리가 무심코 버린 쓰레기로 지구가 몸살을 앓고 있다고 하는데, 우리의 작은 실천으로 조금이나마 지구를 살리는데 도움이 된다니 너무 좋다.”고 전했다. 

 국내에서는 서울과 수도권을 비롯하여 전국 각지에서 정화활동이 동시에 이뤄졌다. 서울 불광천 일대(1,300명), 성남 희망공원 일대(1,600명), 안양천 주변(1,400명), 대부도 부근(1,600명), 수원 화성박물관 및 수원시청 일대(1,450명), 의정부 중랑천 일대(1,900명), 목포 북항 주변(800명), 김해 해반천 인근(1,200명),부산 송정해수욕장 및 송정천, 삼락공원, 영도 중리절영 주변(1,600명) 등 전국 곳곳에서 대규모 정화활동이 진행되었다.

 또한, 해외에서도 북미, 남미, 유럽, 아시아 ,오세아니아, 아프리카 등 각 대륙에서 각 나라별로 현지 회원들이 모여 거리, 공원, 강 등을 정화했다. 

 국제기구나 각국 정부 주도가 아닌 민간 차원에서 세계인들이 뜻을 모아 대규모 기후변화 대응 환경정화활동을 펼치는 것은 매우 보기 드문 일이다.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는 “깨끗한 환경에서 깨끗한 삶이 만들어지고 진정한 인류복지가 완성된다” 며 “ 세계인들에게 기후변화와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솔선수범하자는 데 각국 사람들의 마음이 모아졌다” 고 설명했다. 

 클린월드운동(Clean WORLD Movement)은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가 국내를 기점으로 범세계적으로 확대해 나가는 새로운 개념의 환경복지활동이다. 월드(WORLD)는 ‘물(water), 공기(oxygen), 지역(region), 삶(life), 후손(descendant)'의 이니셜을 조합한 것으로 지구환경을 구성하고 있는 물, 공기, 지역, 삶을 깨끗하게 가꾸고 보존하여 후손에게 물려준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는 환경과 복지를 별개가 아닌 유기적 관계로 보고 환경정화와 복지활동 등을 세계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환경전문가들은 “오랜 기간 사람들에 의해 오염되고 병든 환경은 몇몇 사람들의 캠페인, 법적 제재 등으로 해결되는 일이 아니다. 많은 사람들이 의식을 갖고 환경 보호에 동참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위러브유운동본부의 활동이 세계 각국의 관심과 호응을 받는 것도 그러한 이유에서다. 한국을 포함하여 미국, 영국, 멕시코, 필리핀, 몽골, 캄보디아, 네팔 등 곳곳에서 이들의 활동을 TV, 신문, 라디오를 통해 보도하고 있다.

 장길자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회장은 “누구나 바쁜 일과를 보내고 있지만 많은 사람들이 동시에 작은 시간과 노력을 들인다면 전 세계가 깨끗해 질수 있다. 세계인들이 클린월드운동에 함께 동참하여 깨끗하고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 수 있기를 바라며 사랑의 행보를 멈추지 않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사)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는 어머니의 사랑으로 인류복지를 이룬다는 목표로 전쟁, 기아, 지진 등으로 고통받고 있는 전 세계인에게 아동복지, 청소년 복지, 노인복지, 사회복지, 긴급구호 등 다양한 복지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심장병·난치병 어린이, 불우이웃, 재난 피해민등 국내외 어려운 이웃을 돕는 한편, 캄보디아, 가나, 케냐, 네팔 등 물부족 국가에 물펌프, 저수시설 등을 지원하기도 했다.

 지난 3월 26일에는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장길자 회장과 “2012 서울 핵안보정상회의‘ 참석차 한국을 방문한 알리 벤 봉고 가봉 대통령이 국제적인 환경문제 대응에 함께 손잡고 노력하자는 취지로 협약서를 교환했다. 국빈 방문중인 외국 정상의 비정부민간기구(NGO)단체장과 개별 협약을 체결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한편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는 오는 5월 13일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1만 2천여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세계 기후 난민돕기 제14회 새 생명 사랑 가족걷기대회’를 개최한다. 지구온난화, 기후변화 등으로 해수면이 상승해 바닷물에 침수되고 있는 남태평양 섬나라 투발루를 비롯해 기후재난으로 위기에 처한 기후난민들을 도울 예정이다.

 

 

 

기사입력: 2012/04/30 [09:30]  최종편집: ⓒ 천안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