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의 향취를 느낄수 있는 날 아파트 주변 동천길을 걸었습니다. 푸르름의 멋이 언덕을 덮고 두루미의 멋진 자태와 수양버들의 우거진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합니다^^ 꽃망울을 틔우려고 준비하는 꽃들도 보이며 유년시절 시계를 만들고 반지를 만들었던 네잎클로버 꽃이 피었습니다. 시계꽃이라 불렀었는데 무리지어 있으니 예쁩니다. 동천에서 자태를 뽐내는 두루미가 움직임이 없어 조형물인줄 착각했는데 살아있는 두루미가 맞더군요^^ 아파트 근처에서도 아름다운 자연과 숨쉴수 있어 행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