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5

비오는 날 순천 와온 해변 '바람꽃 언덕'카페

봄을 부르는 봄비가 내립니다. 내리는 봄비가 아름답습니다. 봄옷을 꺼내입고 봄을 만끽합니다. 여기저기 수선화가 심겨져 봄을 준비합니다. 와온 해변가에서 비를 보며 넓게 펼쳐진 해변을 보면서 생각에 잠겨봅니다. 드넓게 펼쳐진 와온 해변의 썰물처럼 우리네 마음도 비워봅니다. 다시 밀물이 밀려올때면 우리네 마음도 새로움으로 채우고 싶어집니다. 와온 해변을 보며 지나오다 이름이 예쁜 카페를 봅니다. '바람꽃 언덕'카페에 들러 비소리를 들었습니다. 비를 맞는 와온 해변도, 비를 맞는 수선화도 깨끗히 씻어지는듯 합니다^^

맛보러가요 2021.0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