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길자회장 "페루 학교 임시 교실 15채 완공"[지진피해돕기] 시골에서 유년시절을 보내고 성장하며 도시로 나와 생활하게 되었는데요. 요즘은 시골엔 젊은 층을 보기가 힘들어 초등학교가 폐교가 된 곳을 볼수 있습니더. 로라가 다니던 초등학교도 학생이 없어 폐교가 된 상태입니다. 어릴적 추억과 성장의 과정속에 잊지 못할 곳인데 학교의 모습을 보니 마음이 왠지 쓸쓸해지더군요~ 하지만 학생수가 없어서가 아닌 규모 8.0의 대지진으로 무너진 학교가 있습니다. 바로 페루 친차시 '산타 아나'공립여자중학교입니다. 흙과 밀짚 소재의 교실이 완전히 붕괴되어 천막에서 수업을 했기에 남반구의 여름 날씨는 기온이 매우 올라 뜨거운 상태라 공부를 하는 학생들은 구토와 어지럼증을 호소했습니다. 이에 어려운 사정을 알게 된 페루지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