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생명사랑의 콘서트 참여하는 가수 이승훈씨
"작은것이라도 나누면 이 기분 아실겁니다"
새생명 사랑의 콘서트 초창기부터 꾸준히 콘서트에
참여하고 있는 이승훈씨를 공연전 만났다.
'비오는거리'의 맑은 목소리로 유명한 이씨는 2회 콘
서트때 가수 유열씨와 함게 출연했다.그는 당시
3000여명의 관객이 그의 노래를 따라부르는등 열
렬한 지지를 보내주었던 무대의 설렘을 잊기 어려웠
다고 한다. 그후 2년 뒤부터 새생명사랑의콘서트 공
연에 빠지지 않고 무대에 섰다. 5회부터는 인기를 더해 공연 규모도 커지기 시작했고, 그때부터 홍보대사
에 위촉돼 활동하고 있다.
새생명 사랑의 콘서트는 어려운 이웃을 돕는 자리이
자,1년간 봉사한 회원들을 격려하는 자리다. 이씨는
"가수로서 1년 동안 봉사활동을 하느라 애슨 회원들
에게 노래 한곡이라도 선사하며 그동안 함께 고생했고 ,내년에도 즐겁게 봉사하자고 말하는것 같아 더 기쁘다"고 말했다.
이씨는 홍보대사를 맡고 뭔가 보답할 수 있는 길이 없을까 고민하다 ‘위러브유’라는 노래를 만들어 회원들에게 선사했다. 이 노래는 이제 누구나 기쁘게 따라하고, 회원들이 봉사할 때 함께 부를 수 있는 노래로 자리매김해 그의 보람도 크다.
이씨 외에도 가수 윤태규씨, 백미현씨 등도 노래를 통한 봉사뿐 아니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위러브유의 김장 나누기 행사에 참여하는 등 따뜻한 행보로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마이웨이’로 유명한 윤태규씨는 7회부터 공연에 함께하고 있다. 윤씨는 7회 공연 당시 비가 내리는데도 수많은 관중이 질서정연하게 끝까지 하나 돼 그의 노래를 경청해준 감동을 잊지 못한다. 그 공연을 계기로 위러브유운동본부 활동에 참여하게 됐다. 윤씨는 “낮은 곳에서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과 함께하자는 ‘마이웨이’의 가사처럼 어려운 사람들에게 힘이 되는 삶을 살게 됐다”고 했다.
1990년대 초 ‘난 바람 넌 눈물’로 인기를 누렸던 백미현씨도 윤씨와 마찬가지로 7회부터 꾸준히 콘서트에 함께하고 있다. 백씨는 “일반적으로 기부 콘서트에 참여하면 그 결과를 확인하기 어려운데 새생명 사랑의 콘서트는 수혜받는 사람들이 직접 무대에서 함께하기 때문에 공연의 결과를 확인하며 신뢰를 쌓게 돼 꾸준히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백씨는 콘서트를 계기로 나눔의 기쁨을 배워 지역에서 봉사활동도 시작했다. 그는 “봉사를 하며 내가 누군가에게 힘이 될 수 있는 것만으로도 힘이 나고, 내가 더 고맙다는 말을 많이 하게 됐다”고 웃었다.
이승훈씨는 봉사의 개념을 바꿔 접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봉사란 누군가가 불쌍해서 무언가를 주는 게 아니라, 내가 가진 작은 것을 나와 다르게 살아가는 이들과 나눠 쓰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하는 것이다. 그런 마음으로 봉사를 하고 나면 날아갈 듯하다. 누구든, 어디에서라도 봉사를 시작해 이런 기분을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
이날 콘서트에 출연한 가수 정수라, 한혜진, 김흥국, 윤태규, 백미현, 이승훈, 김제훈씨는 대부분 무료 출연이었다. 어려운 이웃을 돕는 행사 취지를 알고 가수들도 동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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