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석과 같은 아름다움-장길자회장님의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하나의 원석을 아름다운 보석으로
만들어내기까지
여러공정을 거쳐야 한다.
아픔과 슬픔과 고통이 따른다 하여도...
그 과정을 거치고 나면
훌륭한 보석으로 태어나듯...말이다.
오늘 나는 발견하지 못했던 하나의 보석을
찿았다.
수많은 사람들과 수많은 일들로...
감동을 더해주는
보석과 같은 복지단체가 있다.
바로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회장 장길자)
다른이를 위해 흘리는 눈물처럼...
타인을 위해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주는 그곳...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장길자회장)
[2009.02.18] 세종병원에서 333명 회원 참가, 헌혈 직후 수술에도 바로 쓰여
평소 개별적으로 헌혈을 해오던 회원들이 단체로 헌혈에 나서게 된 것은 방학과 예비군 훈련 휴식기가 겹쳐 단체헌혈이 어려운 겨울철에 혈액 재고가 급감하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헌혈에 대한 관심이 줄고 헌혈자에 대한 자격요건도 엄격해지면서 혈액 수급이 더 어려워졌다. 특히 위러브유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세종병원은 국내 최고 수준의 심장·혈관 전문병원으로 수혈이 필요한 수술이 잦아 혈액 수급에 애를 태우던 차였다.
“환자와 환자 가족의 애타는 마음이 남의 일 같지 않았다”는 회원들은 “한 생명을 살릴 수 있다는 생각에 작은 용기를 냈다”고 말했다. 오해진(41. 인천 남구 용현동) 회원은 “남편은 헌혈을 자주 하는데 나도 이번에 회원들과 함께하니 용기가 났다. 아이들에게도 멋진 엄마의 모습을 보여주게 됐다”고 뿌듯해했다. 회원들은 환자들에게 건강한 피를 줄 수 있게 평소보다 건강 관리에 더 신경을 쓰고 왔다며, 꼭 사전검사를 통과해 헌혈에 참가하기를 바랐다.
헌혈 하나둘 운동이 펼쳐지는 사흘 동안, 혈액검사까지 모두 통과한 127명의 회원들이 헌혈하여 혈액과 헌혈증을 세종병원 측에 기증했다. 하루에도 5~6건의 심장병 수술이 진행되는 병원이라 회원들이 헌혈을 한 혈액의 일부는 그날그날 바로 수술환자들에게 수혈됐다.
둘째 날인 19일에는 장길자 회장님과 이사진이 격려차 세종병원을 방문했다. 회장님은 7층 대기실과 2층 헌혈장소를 찾아 “여러분의 건강한 피가 많은 생명을 살릴 것”이라고 참가자들을 손잡아 격려하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박영관 세종병원 이사장도 “헌혈은 장기기증과 다름없다”면서 “오늘도 수술에 A형 혈액이 부족해서 곤란했는데 여러분이 생명을 살렸다”고 감사했다.
이날 헌혈한 김정숙(32. 인천 남동구 간석동) 회원은 “예전에 아버지께서 수술 받으실 때 혈액이 많이 필요했는데 그때 헌혈증이 유용하게 쓰였다. 정말 필요한 분들에게 혈액과 헌혈증을 주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웃을 위해 땀 흘려 봉사해온 회원들은 가장 소중한 것을 아낌 없이 줄 수 있는 ‘헌혈’을 통해 자원봉사의 기쁨과 보람을 다시금 느끼고 있었다.
* ‘헌혈 하나둘 운동’을 위해 3일간 수고해주시고 회원들의 건강까지 아울러 챙겨주신 세종병원 조한경 진료지원부장님 이하 지원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지구촌 이웃과 함께 하는 국제 위러브유 운동본부(회장 장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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