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장길자회장님-문화일보 보도 내용

로라랑 2013. 1. 15. 22:36

 

온 국민이 자원봉사했으면"
장길자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회장
 
 
문화일보| 기사 중
 
 
"북한의 포격사건으로 연평도 주민들이 목숨처럼 아끼던 집을 잃고 추운 겨울에 떨고 있습니다.
온 국민이 한마음으로 자원봉사자가 돼 훈훈한 사랑의 온정을 나눌때입니다.
전세계질병과 빈곤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을 돕기 위해 '새생명 사랑의 콘서트'를 비롯해 '새생명 사랑 가족걷기대회' '새생명 살리기 헌혈하나둘운동'과 더불어,지구촌 먹는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사랑의 물펌프 설치지원'사업으로 사랑의 온기를 전하고자 합니다.
 
국경없는 봉사단체인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장길자(사진) 회장은 "지금은 종교와 이념을 뛰어넘은 선한 사마리아인의 사랑이 필요한 때"라고 말했다.

주한 외교관과 다문화가족,연예인과 회원 등 수천명이 참가하는 새생명 사랑 콘서트는 서울에서 4
차례, 경기 성남.분당.수원.부산.대전등지에서 열려 심장병.백혈병.희귀병.난치병으로 투병하는 어린이들이 수술과 치료를 통해 새생명을 얻었다.
 
최근 위러브유운동본부의 눈부신 해외 봉사활동은 국가 브랜드위원회로부터 국가위상을 높이는 '민간외교 복지단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표적인 사업이 동남아와 아프리카 등지에서 진행해온 물펌프 설치와 클린월드운동이다.


"회원들의 건의로 지난해 2월 아프리카 가나 중부에 있는 브레맨 코코소 마을에 물 펌프를 설치했습니다. 3000여 주민들이 그동안 오염된 냇물을 마시다 보니 기니충병 등 심각한 수인성 질병에 시달리고 있었는데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있게 된 주민과 아이들이 '위러브유'를 외치며 뛸 듯이 기뻐하는 것을 보고 회원들이 큰 감명을 받았습니다."

2008년부터 '생명의 물 보급운동'으로 시작된 물펌프 기증운동은 가나에만 매년 2대씩 3년째 제공되는 등 케냐와 동남아 라오스 등으로 확산되고 있다. 운동본부 측은 "물펌프 오염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현지 대사관과 협의해 100m 이상 깊이 시추하고, 주민들이 안심하고 지속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매년 부속품을 교체하는 등 사후관리를 철저히 하고 있다"고 밝혔다.

"클린월드운동은 전 세계를 깨끗하게 정화해 진정한 인류복지를 이루자는 의식개혁운동입니다. 지난해에도 국내 300여 지역과 미국·독일·인도·필리핀 등 세계 35개국 위러브유 회원들이 일제히 마을과 거리, 하천 등 주변을 청소하는 환경정화활동으로 현지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전국적으로 진행해온 헌혈릴레이운동은 2003년 7월 성남에 사는 백혈병 어린이 민혁이 살리기에서부터 시작돼 현재 헌혈자 수가 3058명에 이른다. 예비군·현역군인들의 단체헌혈 이후 민간단체로는 최대 규모의 단체헌혈 캠페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장 회장은 "2004년 서울 광장에서 1만여명의 회원과 시민들이 함께한 헌혈 캠페인 후 서울·대전·대구·광주·부천 등지에서 전국 3만7000여 회원들이 단체헌혈에 꾸준히 동참했다"고 말했다.

"위러브유 로고송은 '어머니의 마음으로 사랑의 봉사로 우리는 당신을 사랑합니다 위 러브유(We Love You)~'입니다. 돈과 명예 등 사람들이 선호하는 것이 많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생명입니다. 생명이 없으면 모든 노력이 물거품이 되죠. 지구촌 가족들을 위해 어머니의 마음으로 베풀고 희생하는 것만큼 기쁜 일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