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혈운동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장길자회장의 헌혈운동-부천편

로라랑 2012. 8. 2. 18:03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장길자 회장), 헌혈로 사랑을 나누다.
                                                  

                                         

                                                                                                         By 별바라기


 

 지난 9월 29일, (사)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장길자 회장)는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부천 세종병원에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헌혈릴레이 행사를 펼쳤습니다.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는 전국적으로 헌혈하나둘운동을 펼치고 있으며 이번이 제11회 헌혈하나둘운동이라고 합니다.

 


 저도 오랜만에 용기를 내 보았습니다. 고향에서 부모님의 사랑을 듬뿍 받고 와서 그런지 나도 누군가에게 사랑을 나눠 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때 마침 제가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사)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장길자 회장)가 이번에 부천에서 헌혈하나둘운동을 펼친다기에 이거다 싶었습니다.

 


 실은 지난해 겨울에 헌혈하나둘운동이 있었는데 그때는 솔직히 조금 무섭고 워낙 주사를 싫어해서 망설이다가 못했습니다. 하지만 이번엔 용기를 내서 무서운 마음도 무릅쓰고 헌혈운동에 동참하려 세종병원으로 갔습니다. 그런데 가보니 정말 많은 사람들이 와서 줄을 서서 헌혈을 하기위해 검사를 기다리고 있더라구요. 근데 놀라운 건 다들 얼굴 표정이 너무 밝았다는 것입니다. 다들 한 생명을 살리는 일에 동참하는 일이 얼마나 기쁜 일인지 잘 알고 계신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저도 망설임 없이 헌혈을 하게 되었습니다.

 


 다행히 저는 검사를 통과해서 헌혈을 할 수 있었지만, 헌혈에 적합하지 않다는 판정을 받은 분들은 무척 아쉬워하였습니다. 그래서 건강하게 다른 사람에게 피를 나눠줄 수 있는 것도 복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정말 뿌듯하고 감사하고 행복한 일이 헌혈인 것 같습니다. 봉사를 하면 제가 더 행복해 진다는 걸 또 한번 느끼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더 열심히 (사)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장길자 회장)와 함께 봉사에 참여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