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보러가요

시댁에서 가져온 대봉 홍시감

로라랑 2019. 10. 31. 21:30


어릴적 떫은 감을 장독에 넣어두고

말랑해진 홍시를 꺼내주시던 엄마 생각이 납니다.

어릴적 먹거리가 많지 않았던 시절이기었기에

오늘날 고구마나 옥수수 그리고 홍시감이 간식으로

많이 먹었었지요


오늘은 홍시를 시골에서 가져왔어요

모양은 예쁘진 않지만 달달하고 맛있어요.



대봉감을 며칠 놔두면 말랑해져 홍시를

즐길수 있습니다.

시댁에서 단감농사를 짓고 있기에

감은 질리도록 먹게 되네요 ㅎㅎㅎ


감이 달아서 당도가 높으니 살이 많이 찔것 같지만

칼로리는 낮아 오히려 비만인 사람에게

적합하다고 하니 놀랍습니다 ㅎㅎ


그러나 너무 많이 드시면 변비 생길수 있지요

하지만 감 중간 심지같은 부분을 제거하시고 드시면

아무 문제 없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