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년 세월 앞에 아버지는 많이 많이 그 흔적을
지니신채 마루에 앉아 계십니다.
호두 두알을 손바닥 안에서 굴리시며
지압을 하시고 햇살이 좋다시며
바람을 맞으시면서도 건강한 모습을
유지하시려 애를 쓰십니다.
당신의 몸이 아프시면 자식들이 고생한다며
아버지는 새벽부터 아침 운동을 하시고
건강을 체크하십니다.
그래서인지 아버지는 80년을 살아오시면서도
크게 아프신적 없으시고, 수술도 한번 한적이
없습니다.
아직까지 충치하나 없는 이를 가지셨기에
주변에서 건강은 타고나셨다고 부러워하실정도입니다.
오랜세월이 지나도 아버지가 건강하셔서 감사합니다.
그런데 주변을 둘러보면 얘기치 못한 사고나, 질병으로
건강을 잃은 사람들을 볼수 있습니다.
하루아침에 건강을 잃은 사람들은 무서움과 두려움으로
2차 후유증을 맞이하기도 합니다.
우울증이나, 무기력함 같은 것으로 말이죠.
무엇보다도 집안의 가장이 아프다면
가족을 위한 걱정이 커지고 그로 인해
가족들도 힘들어질때가 있습니다.
이렇게 어려움을 가진 곳마다 힘이 되어주는
곳이 있다면
얼마나 안심이 되고 고마울까요.
한국정부의 복지시설은 개선해야 할 점이 많다고 합니다.
세계적으로 복지가 가장 잘 된 나라가
유럽쪽이라고 합니다.
장애인을 위한 복지는 스웨덴을 손꼽을수 있다고 하는데요.
한국사회에서 정부차원이 아닌 민간단체로서
스웨덴 못지 않은 복지로 이웃을 위한 사랑을
실천하는 단체가 있습니다.
바로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회장 장길자)입니다.
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여 아직도 외로움과
괴로움에 두려워 떠는 이웃들이 있습니다.
이들을 향해 사랑의 마음을 전하는 장길자회장님의
위러브유 손길이 전해져 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습니다.
먼 타국에서 고향을 등지고 이국땅에서 살아가는
다문화가정을 위한 위로 잔치를 펼치는가 하면
재난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을 위해
생필품과 의료품을 지원하기도 하며,
조손가정 방문을 통해 외롭지 않은 명절을
맞이할수 있는 나눔이 이어집니다.
따뜻한 보금자리를 잃은 사람들에게 새보금자리를
준비해드리는가 하면, 깨끗한 환경을 위해
두손을 걷어붙이고 구슬땀을 흘리는 활동까지
장길자회장님의 위러브유 회원들의 복지활동이
마음깊은 감동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이젠 민간단체의 활동으로서만이 아닌
세계를 향한 모두의 나눔이 되기를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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