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기후변화로 5개월 동안 비가 오는 바람에 농사를 지은 시골에서는 곡식 수확이 예전과 다르다고 합니다. 감 농사를 지으신 시어머니께서도 시골 감 밭에 감이 많이 빠져버려 수확이 작년과는 확연히 다르답니다. 그러나 당도는 뛰어나 인기가 많습니다. 단감 수확을 마치고 곶감 감을 수확하여 판매하고 지인들에게도 나누었습니다^^ 친정집에 보내드린 곶감 감을 깍아 말렸는데 흐뭇해지네요 ㅎㅎ 친정 집은 바닷가 앞이라 곶감이 잘 말려질것 같습니다. 큰언니네는 아파트에 살아서 곶감 감을 통째로 말리지 않았네요. 식품 건조기에 말리면 맛이 다르다며 자연 건조를 해본다고 하는데 정성이 많이 들어가야겠어요^^ 잘 건조된 곶감이 기대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