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일손은 4월부터 시작"[장길자회장 대구지부회원 봉사활동] 4월의 봄입니다. 4월이 되면 농촌은 많이 바빠집니다. 시골집에 계신 어머님 하시는 일도 하루가 어떻게 지났나 싶을 정도로 바쁜 일상입니다. 농사 일은 해도 해도 끝이 없다는 말을 하듯 새벽 일찍 들에 나가 점심때가 되서야 집에 들어와 점심 한술 드시고 쉬지도 못하고 또 들로 나가서 일을 하다가 해가 지면 집으로 돌아오는 일상이 농촌일입니다. 일도 많지만 그 많은 일을 해 내기까지 젊은 사람은 별로 보이지 않습니다. 시골에서 농사지어 자식들은 도시로 보내고 시골엔 부모님들이 세월의 흐름에 따라 이젠 할아버지 할머니가 되어 계십니다. 휴일이면 시골로 달려가는 일상이 됩니다. 경북 예천국 호명면 신합2리에 사시는 어르신들도 농촌 삶이 그러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