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의 아름다운 자태는 경이로움을 자아냅니다. 그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이 누군가의 허락하에 살아가는것 같습니다. 그 시간속에 각기 다른 모습으로 살아가지만 지는 노을앞에 그려진 재첩잡는 사람들의 모습도 아름답습니다. 바다가 주는 또 하나의 신비함 속에 사람들은 자연에게 무엇을 돌려줘야 할지 생각하게 합니다. 바다가 내어주는 재첩도 있지만 방게들의 놀이터에 찾아든 불청객으로 방게들의 움직임은 바쁘기만 합니다^^ 순천만 습지에서 만날수 있는 방게라지만 광양 바다에서도 만날수 있는 방게라 더욱 반갑습니다. 방게를 잡아 길을 떠나는 아주머니의 그릇통속에 숨죽여 긴장한 방게들이 귀엽지만 누군가의 식탁에 튀김으로, 게장으로 올려지겠죠.ㅋㅋ 자연과 어우러지며 살아가는 사람들이라면 이젠 자연에 돌려줘야 할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