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회장 장길자) 방한용품 지원
요르단 내 시리아 난민 및 취약계층 긴급구호
겨울철 한파 대비, 275가구에 난로. 담요 전달
낙엽이 떨어지고 찬 바람이 불기 시작하고
겨울이 성큼 다가온 요즘
영하의 날씨가 코끝은 매섭게 합니다.
한 겨울 한파를 이길수 있도록 이웃을 돌아보는
따뜻한 마음이 담긴 복지단체가 있습니다.
바로 장길자회장님의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입니다.
글로벌 복지를 펼치는 장길자회장님의 위러브유는
중동의 난민 수용국 가운데 하나인 요르단에
영하의 계절이 찾아와 힘들게 겨울을 보내는
이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했습니다.
올해처럼 2019년의 요르단의 겨울은
난민 76만 명 중 66만 명은 시리아 난민인데
9년째 이어진 자국의 내전을 피해 요르단에 온
시리아 난민들은 대부분 임시 가옥이나 난방시설이
없는 집에서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었고
시리아 내전으로 경제적 타격을 입은 요르단의
취약계층 주민들 역시 비슷한 형편이었습니다.
재단법인 국제위러브유 장길자회장님은
요르단하심자선기구(이하 JHCO)와 협력하여
이들을 돕기로 했습니다.
JHCO는 요르단 내 시리아 난민 지원을 총괄하는
비영리 구호단체입니다.
장길자회장님의 위러브유는 2017년 JHCO와
난민 지원사업을 시작하고, 2018 세이브더월드 국제포럼에서
인도주의적 지원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해 유대를 이어왔습니다.
11월 27일, 요르단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장길자회장님의 위러브유가 JHCO에 2만 달러 상당의
성금을 기탁하고 이후 JHCO는 이 기금으로
지원 물품을 준비했습니다.
12월 18일에 수도 암만의 아크라바자선협회에서
방한용품 전달식이 열렸습니다. 이날 위러브유
요르단 지부장과 JHCO 관계자가 암만주에 사는
시리아 난민 83가구와 취약계층 55가구에
가정용 석유난로 한 대씩과 담요 두 장씩을 건넸습니다.
19일에는 발카주에 위치한 에인알바샤자선협회에서
전달식이 열려 이 지역 난민 82가구와 취약계층 55가구에
같은 물품이 전달됐습니다. 이렇게 해서
총 275가구에 난로 275대와 담요 550장이 전해졌습니다.
장길자회장님의 위러브유 도움은 요르단에서
매년 추위로 고통받은 이웃들의 해묵은 근심을 덜어줬습니다.
물품을 지원받은 아흐메드 씨는 “이제 가족들이 연기와
화재 걱정 없이 따뜻한 집에서 지낼 수 있게 됐다.
정말 행복하다. 단순히 지원뿐만이 아니라, 지원에
담긴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 위러브유는
온기와 더불어 아이들의 얼굴에 기쁨을 가져다주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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