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곡백과가 무르익은 추수의 계절 가을입니다.
가을의 향기를 물씬 풍기는 날
잘 익은 홍시를 보니 엄마생각이 납니다.
유년 시절 엄마는 잘 익은 덜 익은 떪은 감을
장독에 넣어 두고 잘 익은 홍시가 될때
꺼내서 숟가락으로 먹여주시곤 하셨습니다.
엄마도 홍시를 좋아하셨는데 자녀들을 위해
드시고 싶은 마음은 뒤로 하시고
늘 먼저 먹여주셨지요.
감 나무에서 잘 익은 홍시를 보니 엄마 생각에
잠이 오질 않네요.
그리운 엄마 오늘 꿈에 뵙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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