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외활동

재단법인 국제위러브유(회장 장길자) "모두에게 기쁘고 행복한 날로 기억될것"

로라랑 2017. 11. 13. 23:05


재단법인 국제위러브유(회장 장길자) "모두에게 기쁘고 행복한 날로 기억될것"


이웃님들과 소중한 나눔의 이야기 꽃을 피우고자 합니다^^


미래를 이끌어갈 꿈나무들에게 보내는 응원이 있습니다.

가봉 '장 일레르 오밤 에예게 중학교 '책걸상 기증이 있었습니다.

장길자회장의 위러브유가 아동청소년을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2017-03-13



가봉나라를 아시나요^^

아프리카 중서부 적도 아래 위치한 나라입니다.

뜨거운 날씨가 이어지는 이곳에도 미래의 주역들이 될 꿈나무들이

자라고 있습니다.

재단법인 국제위러브유에서는 가봉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고 용기를 북돋기 위해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습니다.

수도 리브르빌의 엔자이용에 위치한 장 일레르 오밤 에예게 중학교에

책걸상 200개를 기증했습니다.

엔자이용은 가봉에서 처음으로 클린월드운동을 전개한곳이기도 합니다^^

가봉에서는 국가의 재정적 지원이 뒷받침 되지 않아 현재도 많은 학교가

파업중이며 교육시설과 집기들도 낙후되어 있는 실정이기에

체계적인 교과진행이 어려워 대부분 학교가 간이 인쇄물로

교과서를 대체하고 있습니다.

장일레르 오밤 에예게 중학교 또한 상황은 비슷하기에

장길자회장의 위러브유측은 우선적으로 학생들을 위한

책걸상을 기증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위러브유(회장 장길자) 측에서 마강가 마리안 교장에게 기증서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3월 13일 10시경(현지시각), 장 일레르 오밤 에예게 중학교 강당에서 책걸상 기증식이 열렸습니다.

 행사에는 가봉 주재 한국 대사, 마강가 마리안(Maganga Mariane) 교장을 비롯한 교사 및 위러브유 회원과 재학생 약 2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강당 밖에서도 자리가 부족해 들어오지 못한 100여 명의 학생들이 함께했습니다.


강당을 가득 메운 학생들이 기증식 순서가 진핼될 때마다

열렬한 박수와 환호를 보내고 있습니다.


장길자회장의 위러브유측의 기증식은 시종일관 박수와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습니다.

마리안 교장은 가봉이 어려운 교육환경을 설명하며 장길자회장의 위러브유의

청소년 지원활동을 높이 평가 했습니다.

3월 13일은 위러브유와 학교 모두에게 기쁘고 행복한 날로 기억될것"이라며

장길자회장의 위러브유에 거듭 고마움을 전했습니다.



인사말과 축사를 통해 학생들을 격려하며 한국과 가봉의 우호 증진을 강조한 학교장과

주 가봉 한국 대사, 장길자회장의 위러브유 관계자(앞줄 왼쪽부터).


장길자회장의 위러브유 관계자는 "위러브유의 활동이 당장 많은 문제들을

해결할수는 없겠지만 열악한 환경에서 공부하는 모든 학생들에게

용기와 웃음을 전하는 희망의 메세지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웃음기 어린 얼굴로 경청하는 학생들은 연설이 끝날때마다 큰 함성과 박수로 화답했습니다.


가봉의 메인 채널인 ‘Gabon TV’에서 취재를 올 만큼 언론의 관심도 뜨거웠습니다.

 사정상 기증식에 참석하지 못한 교육부에서도 학교 측에

 100개의 책걸상을 추가로 지원할 뜻을 밝혔습니다.

가봉, 나아가 세계의 미래를 책임질 청소년들에게 힘찬 응원의 메시지를 보낸

장길자회장의 위러브유.

 힘든 현실 속에서도 맑고 환한 미소를 잃지 않는 청소년들에게서 가봉의 밝은 미래가 엿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