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활동

장길자회장님 "얼굴 가득 환한 웃음 자아낸 날" [설명절 이.미용봉사]

로라랑 2020. 1. 23. 23:02


잇님들 설명절이 다가옵니다.

유연시절 엄마 손을 잡고 시장에 가서 설빔을 사주신

기억이 납니다.

막내라 사랑을 독차지 하고 자랐던 로라는

엄마가 사주신 한복을 입고 온 동네를 다니며 자랑했던

기억이 나니 오늘 따라 엄마생각이 많이 납니다.

그리곤 설날이 되면 엄마아빠께 세배를 드리고

세배돈을 받으면 복주머니에 꼭꼭 눌러

설이 지나면 엄마손에 꾹 눌러 드렸지요 ㅎㅎ


설명절이 되면 엄마생각이 무척 밀려옵니다.

이처럼 엄마의 따뜻한 사랑이 가득한 곳이 있습니다.


장길자회장님의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입니다.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설맞이 사랑의 이미용봉사

하였습니다.

어머니의 사랑을 담아 어르신들의 외로운 마음까지

손질해드렸습니다.



가족이 포근한 울타리 가정,그곳에 계신 엄마,아빠,

그리운 언니 오빠들~~~

그러나 명절이 한없이 오지 않기를 바라는 이들도 있을것입니다.

가족이 없기에 추운 겨울 찬바람보다 더 시린 마음으로

명절을 맞는 분들도 있습니다.

홀로 외롭게 살아가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장길자회장님의

위러브유회원들이 정성을 담아 찾아뵈었습니다.


홀로 사시는 외로운 어르신들을 위해 희망 가득한

설맞이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이른 아침 설명절 맞이 이미용봉사를 위해 2명씩 조를 이루어

3개팀으로 나누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사랑의 손길을 모았습니다.


몸이 불편하여 혼자 거동을 못하시고 집에만

계시는 어르신들의 머리를 예쁘게 말아드리고

컷트를 해드리며 행복까지 선물해드렸습니다.



장길자회장님의 위러브유는 남들이 돌아보지 않는

어려운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수 있다는

사실에 큰 보람을 느끼고 봉사를 함으로서 오히려

감사의 마음을 담아 올수 있어 행복했습니다.


봉사자들의 능숙능한한 솜씨는 고우신 모습을 안겨드리니

할아버지 할머니들은 웃음꽃이 피어납니다.


짧은 시간이지만 정이 듬뿍 들어 헤어질때 눈실울이 적셔

마음이 많이 아팠습니다.


장길자회장님의 위러브유회원들이 두번째로 찾은 곳은

마천동입니다.

할아버지들을 뵈며  머리손질을 도와드렸습니다.

늦은 시간이지만 힘든 기색없이 어르신들을 위해

수고하는 위러브유회원들의 손길은 더욱 빛이 납니다.



어르신들의 살아오신 삶의 이야기도 앞으로 우리가

걸어가야할 길 같아 더 마음이 찡해집니다.

어르신들의 젊음도 이젠 백발이 되어 주름이 깊이 패여

세월의 흔적이 그려졌지만 이내 회원들의 방문이

마치 자녀들을 만나는 기쁨인듯 즐거워 하시는 모습을 보니

오늘 하루의 봉사가 너무 잘했다 싶습니다.


헤어짐은 언제나 슬픔이 밀려오나 봅니다.

장길자회장님의 슬로건처럼 따뜻한 어머니의 사랑을

주고 받는 시간속에 어느덧 해가 저물어

떠나야 할 시간이 되었습니다.

헤어짐의 아쉬움은 밀려들지만 빠뜻한 봉사의 의지가

더욱 활짝 피어올라 얼굴 가득 환한 웃음을 자아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