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흔아홉의 연세로 생을 마감하신 외할머니를
지극정성으로 모신 친정엄마는
요즘도 외할머니 생각에 눈시울을 적시십니다.
유독 막내인 저를 예뻐해주셨던 외할머니는
연세가 있으신만큼 노환으로 생을 마감하셨지만
그 연세에도 허리도 굽지 않으시고 건강을 유지하다
살다 가셨습니다.
지극정성 모신 친정엄마의 사랑은
끝이 없는듯 하셨습니다.
할머니가 생을 마감하시기 일주일전
친정엄마는 늘 음식을 하셨습니다.
할머니께서 잘 드시는 음식을 늘 만드시고
할머니는 막내딸인 친정엄마의 보살핌이 늘 고마우신지
음식이 다 맛있다고 잘 드셨습니다.
유년시절 할머니께서 언니랑 오빠 그리고 막내손주인
저를 아주 예뻐해주셨어요.
할머니댁은 항상 놀이터였고 담장을 넘어 오래동안
커온 앵두나무는 간식나무였습니다.
고구마를 좋아하시는 할머니셨기에 늘 찐 고구마가
마루 위 채반에 가득채워졌습니다.
먹거리가 넉넉지 않았던 시절이라 찐고구마는
아주 맛있는 간식거리가 되었지요.
어릴적 맛본 고구마는 왜 그렇게 맛있었는지....
유년시절 할머니의 사랑과 친정엄마가 극진히
할머니를 모신 일이 생생히 떠오르는 날입니다.
이처럼 효는 가정에서부터, 부모님께로부터
보고 배운바를 실천하는 거라 생각됩니다.
어른이 계시는 집안에서는 늘 어머니의 훈계와 사랑이
자리했으니 말입니다.
효심을 깨우치는 곳 바로 장길자회장님의 위러브유입니다.
청소년기 인성과 가족사랑을 주제로 인성교육 특강을
펼친 장길자회장님의 위러브유는
전국 6개 지역에서 개최하여 청소년들이 가족이
소중함과 그 사랑을 느껴 바른인성과 품성을 함양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날이 갈수록 굿뉴스보다 베드뉴스 보도가 더 많아
뉴스보기가 싫다는 말을 들은적도 있습니다.
그 이유를 전문가들은 말하길 가족의 봉괴를
주요원인으로 꼽습니다. 이에 장길자회장님의
위러브유는 청소년들이 그 소중함을 알고 깨우쳐
더 나은 인성으로 성장하기를 바래봅니다.
장길자회장님의 위러브유 인성교육 특강은
'효'를 주제로 하여 2천여명이 참석하여 다채로운 과정으로
각계 인사들이 참여하여 강연해주었습니다.
대학교수, 정치학회 명예이사, 지역 미래연구소 원장,
한국인성개발원 지부장 등이 초빙되어 강연했습니다.
대가족처럼 살던 유년시절이 있었기에 효심을
가득 채울수 있었지 않았나 싶습니다.
늘 할머니께 아침 인사를 드리고 아침진지상에 먼저
숟가락를 드신후 밥을 먹었고 마지막 숭늉가지 올린후
젓가락을 놓을수 있었던 우리집.
그런 영향을 받아서인지 커서도, 또 한 가정을 이루고서도
아이들에게도 효를 알려줄수 있어 훈훈해집니다.
동방예의지국이라 하는 동방땅끝 작은나라
대한민국에서의 효심은 어느 다른 나라보다
훌륭한 효심을 가지고 있다고 배운바 있는데
요즘은 효에 대한 가르침이 점차 사라지는 추세라고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으니 씁쓸한 현실을 마주하게 됩니다.
'가화만사성'이라는 말처럼 가족이 화목하는것
사랑에서 비롯됨처럼 장길자회장님의 위러브유가
인성교육을 통해 잠재되어 있는 사랑을 끌어내어보았습니다.
무엇보다도 뿌듯함이 느껴지는 일은 장길자회장님의
인성교육 특강에 참여한 학생들의 느낀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