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련화~~

봄비를 머금은 동백꽃이 아파트 화단에 피었습니다. 연분홍 동백꽃잎 위에 빗방울이 내려 아름답습니다. 연분홍 동백꽃이 환하게 피어있는 모습이 우리의 모습이면 좋겠습니다^^ 연분홍 미소도 띄우고 분홍빛 미소도 띄워 행복을 나누면 좋겠습니다^^

키우던 다육이가 겨울철 꽃을 피웠습니다^^ 노랗게 핀 다육이 꽃이 겨울을 잊게 합니다 봄 내음이 나는듯 작은 꽃들이 화려해보입니다. 다육이꽃이 만발한 로라의 집에 웃음꽃이 가득합니다^^

시골집 밭에서 자란 배추와 브로콜리를 보니 얼마나 사랑스러운지 모릅니다. 시장에서 보는 브로콜리나 배추는 그냥 야채에 불과하다면 시골밭에서 직접 키운 배추와 브로콜리는 사랑스럽기까지 하니 그 정성이 들어갔기 때문일까요^^ 김장을 준비하기 위해 배추씨를 모종틀에서 싹을 틔워 밭에 하나하나 심어 물을 주고 살피니 벌써 이렇게 자랐습니다. 배추밭 옆에 브로콜리도 심었는데 신기하게 자라나는걸 보니 얼마나 예쁜지 모릅니다. 직접 키운 배추로 김장을 해서 이웃과 나누고 겨울철 반 양식이라 할수 있는 김장을 채우면 한 겨울 든든하게 나겠지요^^ 브로콜리는 항산화물질과 칼슘이 다량 함유되어 골다공증과 암, 심장병 예방에 좋다고 하니 더욱 건강해질것 같요 ㅎㅎ 로라의 건강을 직접 키운 배추와 브로콜리로 지켜가봅니다 ㅋㅋㅋ

화려한 꽃, 다알리아의 아름다움을 봅니다. 국화과에 속한 다알리아의 크기에 놀라고 아름다움에 흠뻑 젖었습니다^^ 남쪽 나라가 따뜻하다는 말을 실감나는건 다알리아는 7~8월에 핀다는데 순천은 지금도 아름답게 핀 다알리아꽃을 봅니다. '다알리아'는 영국 고고학자들이 이집트의 옛이름은 애굽^^에서 피라미드를 연구하던 중 미이라를 발견하였다고 합니다. 그 손에 꽃한송이가 들려있었는데 공기와 접촉한 순간 산산 조각이 났고, 몇알의 씨앗을 발견하여 영국으로 가져와 심었더니 싹이 나고 꽃을 피웠다고 합니다. 생명력이 얼마나 강하면, 300년 후에도 발아가 될수 있었는지, 오래된 씨앗일지라도 물을 만나면 싹을 틔운다는 사실이 놀랍기만 합니다. 또한 다알리에 담긴 전설을 들어보니 뭔가 느낀 점이 생깁니다. 다알리아에 담..

가을빛에 물든 가시나무를 보니 너무 아름답습니다^^ 멀리서 보니 빨간 꽃이 핀것처럼 가시나무 잎이 물들어 멋집니다. 길을 가다가 발걸음을 멈추고 물든 가시나무잎에 아름다움을 표현해봤습니다. 단풍이 든 가시나무 잎과 억새풀의 조화로움이 멋드러져 함께 길을 지나는 언니와의 리액션은 와~~~멋지다, 아름답다~~ 감탄사를 발했습니다. 이웃님들 보시기에도 가시나무에 꽃이 핀것 같지 않나요^^

가을 꽃 코스모스를 바라보노라면~~^^ 수줍은 소녀의 미소처럼 사랑스럽습니다. 왠지 수줍은 소녀의 보드라운 볼 살처럼 부드러운 코스모스 꽃잎이 흩날릴때 생각납니다. 가녀린 줄기에 피어난 꽃잎이 지나는 이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합니다. 지나는 바람도 코스모스랑 얘기하고 살랑이는 코스모스 무리에 사랑이 피어납니다.^^ 따사로운 햇빛이 꽃잎을 틔울때 꽃잎 하나하나가 웃으며 피어납니다. 로라도 아름다운 하늘빛에 사랑의 꽃을 피어보렵니다^^

가을을 느낍니다. 바람이 불면 부는대로 움직이는 갈대를 보니 가을이 마음에 들어왔습니다^^ 시원한 가을 바람에 날리는 갈대에 슬픔을 날리고 행복을 담아왔습니다^^

핑크빛으로 물든 뮬리입니다^^ 순천만 국가 정원에 물든 핑크빛으로 따라오세요^^ 핑크뮬리는 조경용으로 재배되는 식물입니다. 따뜻한 지방에서 잘 자라는데요 분홍빛에서 자줏빛까지 화려한 색의 핑크뮬리가 어우러져 있어 멋집니다. 가만히 핑크뮬리 무리 속에 손을 넣어보니 아주 작은 이삭처럼 납작하고 여기저기 이어져 큰 무리로 보이니 신기했습니다. 아름다운 핑크빛이 장관을 이룬 핑크뮬리가 피어난 순천만 국가 정원에서의 힐링입니다^^ 자연이 주는 아름다움을 사진 한컷에 다 담을수 없지만 그 신비로움과 멋짐이 마음 가득 들어와 있습니다. 전국적으로 여행 명소가 많겠지만 지역에서 만날수 있는 명소인 순천만 국가 정원과 순천만 습지는 가을이 무척 아름답답니다^^ 11월 초까지 장관을 이룰 관광 명소가 될것 같습니다^^ ..

아름다운 가을의 아름다움이 마음 가득 퍼졌습니다^^ 오늘 로라의 마음 가득 채워진 가을빛은 갈대에 실려 들어왔습니다 ㅎㅎㅎ 순천만 갈대밭에 다녀왔어요^^ 하늘의 파란빛 아래 갈대들의 무리는 아름다운 그 자체입니다. 어우러짐이란 이렇게 아름다운 모습인가 봅니다^^ 로라도 하나된 마음으로 살아가렵니다. 바람에 날리는 갈대잎이 아직 완전히 핀 상태는 아니지만 무리진 갈대들의 모습을 보니 로라의 마음은 행복합니다 ㅎㅎ 순천만 갈대가 절정에 이룰 날이 다음주가 될것 같아요^^ 순천만 갈대 구경을 하면 순천만 정원 관람은 무료라고 하니 일석이조죠^^ 로라의 체력은 갈대밭만 돌다 왔지만 정원도 꼭 가보려구요 ㅋㅋㅋ 갈대에 물든 가을을 마음 가득 담은 오늘이었습니다.^^

이름 모를 들꽃이 이렇게도 아름다울까요^^ 누가 키우고 누가 꽃피우게 하였는지~ 아름다움을 만끽 할수 있는 들꽃이 친구가 되었습니다. 연분홍 빛을 띈 들꽃이 함께 어우러져 아름다움을 꽃 피웠습니다^^ 한잎 한잎 틔운 들꽃의 꽃잎이 가녀린 모습이지만 강한 빛과 바람에 잎을 틔움이 강하게 느껴집니다. 꽃들의 아름다움을 사진으로 다 담지 못해 못내 아쉽지만 로라의 마음에 가득 새겨 두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