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향기 50

외롭지 않은 홀로 핀 장미꽃 한송이

외롭지 않은 홀로 핀 장미꽃 한송이 길게 뻗은 줄기에 수줍은 색시 얼굴처럼 장미 꽃 한 송이가 피었습니다. 많이 피어있는 꽃이 아닌 홀로 피었지만 아름다운 장미꽃은 불어오는 바람이 친구되고 쬐어주는 햇빛으로 외롭지 않습니다. 우리네 인생이 홀로 걸어가는것 같지만 늘 보이지 않는 손길이 붙들어주고 힘을 주는것 같지 않으세요^^ 홀로핀듯 하지만 홀로이지 않은 장미꽃의 아름다움 처럼 로라의 인생도 아름답습니다^^

꽃향기 2020.10.03

수줍은 친구의 미소를 보는듯한 작약꽃

화려하게 피어있는 작약꽃을 봅니다. 화려하지만 왠지 연약해보이며 탐스럽게 핀 함박꽃 같은 작약꽃은 사랑하는 내 친구를 닮았습니다^^ 화려함 속에 감추인 수줍음이 작약꽃을 닮았습니다^^ 꽃잎이 크고 함박꽃처럼 예쁜 작약이 말라가고 있어요 드라이플라워로 간직해야겠어요^^ 수줍은 친구의 미소를 오래동안 보는듯 합니다^^

꽃향기 2020.10.01

행복을 전하는 사랑꽃이고 싶습니다.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색들의 조화속에 나를 표현하고 싶어집니다. 누구와 있어도 어울리는 꽃이 되고 싶습니다. 향기를 발하고 기쁨을 안겨주는 꽃이고 싶습니다. 풍성한 꽃무리속에 작은 꽃잎일지라도 함께 하여 어울리면 좋겠습니다. 빨간색 꽃이 빛나게 하려면 하얀 꽃이 되고 싶고 뭔가 허전하여 자리를 채우려는 푸른잎이 되고 싶습니다. 풍성한 꽃이 한아름 안겨 행복을 전하는 사랑꽃이고 싶습니다.

꽃향기 2020.05.30

자연과 동천 두루미

봄날의 향취를 느낄수 있는 날 아파트 주변 동천길을 걸었습니다. 푸르름의 멋이 언덕을 덮고 두루미의 멋진 자태와 수양버들의 우거진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합니다^^ 꽃망울을 틔우려고 준비하는 꽃들도 보이며 유년시절 시계를 만들고 반지를 만들었던 네잎클로버 꽃이 피었습니다. 시계꽃이라 불렀었는데 무리지어 있으니 예쁩니다. 동천에서 자태를 뽐내는 두루미가 움직임이 없어 조형물인줄 착각했는데 살아있는 두루미가 맞더군요^^ 아파트 근처에서도 아름다운 자연과 숨쉴수 있어 행복합니다^^

꽃향기 2020.05.14

시골 텃밭에서 시작한 '딸기나무 키우기' 노하우 공유해주세요^^

시골의 정취는 마음을 편하게 합니다. 들에 핀 꽃들도 예쁘고 경취도 아름답습니다. 봄날에 피어나는 새싹들은 뭔가 마음에 꿈틀거림을 느끼게 합니다. 자연과 벗 삼아 마음을 정리하거나 땅을 밟고 하늘을 바라보며 마음을 비워봅니다. 오늘은 새삼 더욱 부푼 마음을 갖게 하는 날입니다. 보슬보슬 내리는 봄비가 사랑스러우며 새싹 위로 내려 앉은 빗방울은 깨끗함을 느끼게 합니다. 시골집 들에 오늘은 딸기 모종을 심었습니다. 모종이 다 자라 옮겨 심은건데 잘 자라 딸기를 좋아하는 딸에게 선물이 되면 좋겠습니다 ㅎㅎ 먼저 사철나무 묘목이 자라는 텃밭옆에 딸기가 자랄수 있도록 터를 잡았습니다. 딸기 열매가 열리면 깨끗하게 맛보려고 비닐을 덮어 보았습니다. 삐툴삐툴 줄이 맞지 않은 솜씨지만 초보의 딸기 심기 성공했습니다 ㅎ..

꽃향기 2020.0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