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장길자회장 암 수술비 지원 성금전달 "작은 정성이 큰 희망이 되기를 바랍니다" 국립암센터의 한 병실에서 암 수술 후 치료 중인 남천우(67) 할아버지. 아직 입원치료가 꼭 필요하다고 의사가 호통치는데도 자꾸만 퇴원하겠다고 하시는 바람에, 옆에서 간병하는 막내딸 남기순(32)씨는 속이 많이 상합니다. 의사의 호통에도 할아버지가 퇴원을 요청하시는 것은 병원비 걱정 때문입니다. 폐지를 수집하며 보일러도 작동되지 않는 단칸 셋방에서 혼자 살아가시던 할아버지가 식도암 판정을 받은 것은 지난 6월 일이었습니다. 9월 8일, 수술을 받으시고 열흘 정도 중환자실에서 갖가지 보조장치에 의지해 겨우 위급한 순간을 넘기고서 지금은 일반병실에서 지내고 계십니다. 할아버지는 현재 생활보호대상자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