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삼 열매 따는 날~!!
베트남 아지매들 입맛 사로잡은 가지볶음^^
친정엄마의 요리법으로 만들어
냉장고에 들어갔다 나와서 식어도 맛있고.ㅎ
스물여섯 입맛 까다로운 울 조카도 맛있다고 극찬을 아끼지 않은^^
신세대 입맛까지 사로잡은 요리법^^*
인삼 열매를 따는 일은 언제나 즐겁고 행복한 작업^^
해서 시골아낙네가 항상 직접 했었는데..
아버님 제사가 코앞이고~!
장맛비는 계속 내린다 하고~ㅠ
몸이 달은 촌부는 어쩔 수 없이
베트남 아지매 다섯 명의 손을 빌렸답니다^^
[가지볶음 재료] 가지 4개, 돼지고기 150g, 당근 반개
소금 1큰술, 진간장 2~3큰술, 마늘 3~4개
소금, 후추, 참기름
★가지볶음 초보가 만들어도 실패 없는 작은 노하우^^*
가지는 반 갈라서 어슷썰기하고
※소금 1큰술 넣고 30분 정도 절여주세요!!!
30분만 지나도 물이 흥건하게 생기는데
이때, 물기를 너무 꼭~ 짜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돼지고기를 팬에 넣고 소금, 후추 넣고
달달 볶아주다가
겉면이 다 익으면 당근 넣고~!
참기름 1큰술, 다진마늘 1큰술(3~4쪽) 넣어서
다시 한번 살짝 볶아주시구요.
돼지고기가 다 익었을 때,
절인 가지를 넣고 살짝만 볶아주면 완성~!!
(매운 가지볶음을 드시고 싶다면~)
(고춧가루와 청양고추 추가.ㅎ)
★가지는 바로 따서 요리를 해도
기본적으로 퍽퍽해서
마치 스펀지처럼 기름이나 간장을 많이 빨아들이는 특성이 있다 보니~!!
초보자가 요리를 할 때
가끔 너무 짜거나~ 너무 싱겁거나~ㅎ
혹은 익히느라 시간이 오래 걸려서 힘들어하는^^
★가지를 절여서 볶으면 좋은 점.
간이 배어서 초보가 만들어도 맛있고~!
절인 가지는 쉽게 익어서 요리가 편하답니당^^*
아버님, 어머님 제사가 음력 유월 복중에
열흘 간격으로 있어서~ㅠ
가뜩이나 정신없는 시골아낙네
요즘은 하루하루가 어찌 가는지도 모를 정도네요^^
짬나는데로 가끔씩 찍어 놓은 사진들~!
정리하고 글 쓸 시간이 없으니~ㅠ
더구나 주말도 휴일도 없이
그저 비 오는 날이 휴일인 촌아지매,ㅎ
올해는 유난히 지독한 가뭄에 쉬는 날도 없네유~^^
[7월 23일의 촌부일기]
항상 행복하고 건강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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