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외활동

"모두에게 개방한 도서및 책장" 위러브유(회장 장길자)가나 교육지원

로라랑 2019. 12. 19. 21:51


유난히 도서관을 자주 찾아 책을 읽곤 했습니다.

시집도 자주 보고,소설책도 보곤 했는데

여느때부터 발길을 끊고^^

요즘은 집에서 책을 읽고 있습니다.


어릴적 큰언니 방에 책장엔

책이 아주 많았습니다.

늘 친구들이랑 대문밖에서 공기놀이를 한다던지

고무줄 놀이를 하고 밥먹을때가 되면 엄마의

부르심에 달려왔던 기억이 납니다.

그렇게 집으로 빨리 들어와 먼지를 털고

밥상 앞에 앉으려면 중학생이었던 오빠가 꼭 하던 말이 생각납니다.

"친구들이랑 놀지만 말고 책을 읽어라"

오빠를 유난히 잘 따랐던 저는 큰언니의 책장에서

펄벅의 대지를 읽고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시골에서만 살던 저로서는 또다른 세상을 만난듯

가슴이 벅찼고 그 뒤로 큰언니의 책장에서 책을 꺼내

읽는 일이 취미가 되었습니다.


첫아이를 임신했을때도 책을 많이 읽었는데

그 때문일까요^^ 아이가 책을 좋아하더군요^^

이처럼 책은  우리가 살아가는데 있어서 아주 큰 힘이

되고 지혜가 되고 삶이 되어가는것 같습니다.


그런데 책이 부족하고 새로운 출판물이 쏟아지는 시대에

만나지 못하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바로 가봉 서부 랑바레네의 '샤를 메판 고등학교'입니다.

국제위러브유(회장 장길자)는 참고서와 사전 200권을 기증하였습니다.



300명에 이르는 학생 대부분이 참고서는 커녕 교과서도 없이

유인물에 의지해 공부를 하는 모습은 너무도 안타까웠습니다.

참고서 가격이 비싸고,근처에 서점이 없어 책을 구입하기 어려운

상황이었기 때문입니다.

도서만 하더라도 수십년간 멈춰버린 시간처럼

너무도 오랜 책들이 책장도 없이 방치되어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에 장길자회장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는 300권의 책을

보관할수 있는 책장12개를 준배했습니다.




국제위러브유(회장 장길자)에서 책과 책장 기증은

기증식을 통해 언론에 보도가 되었습니다.

가봉이 메인 채널인 '가봉 TV'와 가봉 제1신문사의 취재열기가

뜨거웠습니다.


국제위러브유(회장 장길자)의 책과 책장 기증식을 통해 주지사는

"너무 기쁘고 즐겁다.위러브유가 항상 우리 곁에 머물며

교육분야와 국가와 사회에서 어려운 이들을 늘 생각해주시기를

바란다고 응원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교육지원은 아이들을 위한 국가의 미래를 위해 세계 어느곳에서도

고려하지 않을수 없는 중요한 분야입니다.

이러한 장길자회장님의 국제위러브유활동이 지속적인 협력을 위해

장려되어야 하겠습니다.






장길자회장님의 위러브유 관계자는 학생들이 받은 사랑을 다른 이들에게 전하는 따뜻하고 훌륭한 사람으로 성장하기를 부탁한다는 소망을 밝혔습니다. 앞으로도 장길자회장님의 위러브유는 교육에 정부와 시민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며 다양한 사업을 통해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할 예정입니다.

한편 샤를 메판 고등학교는 새롭게 단장한 도서관을 본교 학생뿐 아니라 주변 학교 학생과 교사 모두에게 개방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