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외활동

▶장길자회장=> "행복지수만큼은 최고수준의 나라"[네팔 책가방지원]

로라랑 2020. 1. 25. 23:00


▶장길자회장=> "행복지수만큼은 최고수준의 나라"[네팔 책가방지원]


유년시절이었습니다.

동네 동무들과 고무줄 놀이를 하고 숨박꼭질 놀이를 하다

밤이 어둑어둑해질때 엄마의 부르심에 한달음에 달려가

손을 씻고 맛있게 밥을 먹었습니다.

그렇게 세월은 흐르고 흘러 어느덧 초등학교 입학을 두고

예전엔 국민학교라고 불렀지요 ㅎㅎ

엄마랑 시장에 가서 책가방을 골랐습니다.

학교에 입학한다는 설레임은 어린 제게

아주 큰 모험과도 같았고 기대감에 부풀었습니다.

핑크색 책가방에 새로산 필통이랑 연필,지우개를 넣고

콧노래를 부르며 오르는 등교길은 희망에 부풀었습니다.


그렇게 자라온 로라가 이젠 아이를 학교에 보내는

엄마의 입장이 되어 세월의 흐름이 빠른 유수같아

여러가지 감정을 샘솟게 합니다.


그러나 아직도 모든 아이들이 학교에 가고 싶다고 해서

갈수 있는 여건이 아닌 곳도 있고 학교에 다녀도

책가방이 없어 빈손으로 등교 하는 아이들도 있습니다.


어릴적 엄마랑 시장에 가서 사온 핑크색 가방은

꿈과 희망의 저금통같았어요.

새책가방에 담은 어릴적 꿈이었지요.


아름다운 희망의 꿈을 함께 나누고자

장길자회장님의 위러브유는 네팔 슈리 바스바리

공립학교에 방문을 다녀왔습니다.

경제적 어려움이 있지만 행복지수만큼은 세계최고 수준의 나라

답게 아이들의 미소도 순박하기 그지 없습니다.



순박한 아이들에게 특별한 선물이 될 책가방을

선사한 장길자회장님의 국제위러브유는

미래의 꿈을 지켜주는것 같습니다.


교육시설도 부족하고, 재정지원도 어려우며

교육환경이 열악한곳에 아이들을 위한 선물을 들고

꿈을 전했습니다.

그것은 바로 새책가방입니다^^

장길자회장님의 위러브유회원들이 전한 책가방을 받은

아이들의 기쁨은 기대이상이었습니다.

책가방 없이 비닐에 싸서 다니던 학교를 이젠 책가방에 책을 넣고

다닐수 있었기에 아이들의 기뻐하는 모습은 함박웃음입니다.



학교설립 이래 학생들에게 이런 특별한 선물을 한 곳은

장길자회장님의 위러브유가 처음이었기에

학생들뿐만 아니라 교사들까지도 기뻐하며 고마워했습니다.



공립학교에 이런 지원을 해준 장길자회장님의 위러브유에

고마움을 표한 락스미 프라사드 반다리 교장은

무엇보다도 학생들의 어려운 형편을 살펴준데에

진심으로 감사해했습니다.


한국에서 온 장길자회장님의 위러브유.

어머니의 사랑을 세계에 전한다는 위러브유의 취지에

함께 공감하며 흐뭇해하는 모습에

열심히 아이들이 공부하여 꿈과 희망을 키워가길 바래봅니다.